2021-06-23
폴딩 테이블 중에선 원목이며, 이뻐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점.
디자인 적인 부분에선 마음에 듭니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적당한 무게감으로 쉽게 들리거나 넘어지지 않습니다.
단점
QC와 CS가 엉망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의 마감이 처참합니다.
버니쉬는 커녕 샌딩도 제대로 안 해놔서 손을 잘못 대었다가는 나무
에 찔리기 쉽상입니다.
첨부한 동영상처럼 상부 서랍 1개가 제대로 여닫히지 않기에 교환 신청을 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서랍이 원래 뻑뻑하게 나오는 거다. 원목이라 그럴 수 있다. 촛농을 발라보라. 쓰다 보면 부드러워지니 1~2주 후 교환해주겠다고 합니다.
서랍이 원래 뻑뻑하게 나오는 거라면 3개가 다 그래야하는 것이지 1개만 그러는 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마감을 제대로 안하고 원목이라 그럴 수는 있다고 치면 QC가 엉망인 거지만, 그래도 빠르게 교환해주면 되는 겁니다. 온갖 변명을 할게 아니라.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1~2주 쓴다고 부드러워질 레벨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재단을 잘못 한 겁니다.
상담원이랑 이야기하다가 되려 더 빡쳐가지고 그냥 제가 사포로 갈고 마감해서 쓰고 있습니다.
원목임에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되어 구입했습니다만, 가격에 걸맞는 퀄리티입니다. 기대는 많이 하지 마세요.